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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45억원 독감백신 유통계약…"흑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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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지트리비앤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45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트리비앤티는 독감백신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정한 장소에 공급하게 된다. 연내 유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초 SK바이오사이언스와 9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 업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조달청을 통해 군부대에 56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유통하는 계약을 맺었다. 백신 유통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올해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트리비앤티는 2018년 백신유통 전문업체인 와이에스팜을 인수·합병(M&A)했다. 경기도 이천에 코로나19 백신 전용 저온유통(콜드체인) 창고시설을 보유 중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도 유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백신 유통을 담당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많은 백신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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