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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애디슨’ 오퍼월, 비씨카드 ‘페이북’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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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비티는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 ‘애디슨’ 오퍼월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혜택형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Paybooc)’과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애디슨’ 오퍼월이 실생활 내 적립형 포인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제휴 업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 관련업종 중에서도 소비와 직결되는 카드업계 첫 제휴에 성공한 만큼 사업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페이북 플랫폼 내 무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오퍼월 시스템 페이지 ‘머니THE쌓기’ 페이지를 신설하게 됐다. 페이북 사용자는 ‘머니THE쌓기’ 페이지에서 ▲쇼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플랫폼 활동을 통해 ‘페이북 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페이북 머니’는 비씨카드와 제휴된 편의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송금도 가능하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앱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씨카드 페이북과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포인트 혜택 저변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엔비티의 오랜 업력과 포인트 사업 프로세스 노하우를 기반 삼아 사용자 혜택 제공이 곧 제휴 기업의 실적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오퍼월 네트워크 효율성을 검증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한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기업 간 제휴를 통해 기존에 형성돼 있는 플랫폼에서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받아 엔비티 자체 오퍼월 시스템을 도입하는 만큼, 사용자 유입이 훨씬 수월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애디슨은 론칭 후 국내 전자결제, 웹툰, 모빌리티, 금융 등 업계 선두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제휴 업종을 확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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