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웅바이오테크가 FDA로부터 인체 무해성 검증으로 1상을 인증 받고 신약 개발을 준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웅바이오테크는 컨소시엄을 통해 연구소와 인력을 확충하고 곧 FDA 임상 2상을 신청할 예정이라 6일 밝혔다.
Now-St는 웅바이오테크가 독자적인 원천기술로 개발한 물질로 올해 3월 미국 FDA로부터 균주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소독·살균에 대한 시험 인증을 획득했다. Now-St의 인증 과정에서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녹농균등은 99.9% 사멸했다. 또한 Now-St를 제조하는 장치는 SARS를 95.6% 사멸하는 것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또 인체에 대한 무해성도 검증 받는데 성공했다. 균주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소독·살균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웅바이오테크 관계자는 “FDA 임상 1상 인증 후 연구소를 확장하고 우수 인력을 충원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FDA 임상 2상의 빠른 진행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