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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HMR 신공장 준공’…"생산·품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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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는 공장을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항곡리로 확장 이전하고 신공장 준공식을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신공장은 부지면적 3924㎡, 연면적 1971㎡,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설비 증설 외에도 공정별로 산재됐던 생산 설비와 생산 및 물류 프로세스를 수직 통합했다. 또 신공장 준공에 따라 최대 생산량을 일일 1만4000개, 연간 500만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HMR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떡은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연구개발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국떡’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이번 신공장 준공을 통하여 확보되었다는 점에 기대가 크다"며 "식품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쓴 공장 운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FSSC22000, ISO22000 등 보다 높은 수준의 국제인증 취득을 연내 마무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 일방적 의사전달이 아닌 실무자 중심의 TFT를 결성해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해 적극적 소통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HMR에서 국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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