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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에디슨이브이'로 사명변경…"모빌리티·반도체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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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쎄미시스코는 1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에디슨이브이(EDISON EV)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에디슨이브이(Electric Vehicle)에서 Vehicle은 단순 자동차 만이 아닌 전기선박, 전기요트, 드론 등 모든 이동수단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에 있어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반도체, 배터리셀,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했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및 전기차 부품 검사장비 업체로 성장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플랫폼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관계사 에디슨모터스에서는 이미 전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자전거, 전동카트(사람 및 화물 이동이 가능한), 전기이륜차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시켜 아마존,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 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쎄미시스코와 관계사 에디슨모터스는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 등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의 BMS, 모터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초소형전기차 EV-Z(제타)를 고도화하고 전기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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