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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미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에게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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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셀리버리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iCP-Parkin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의 항암신약 적응증 확대 및 공동연구제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위스타 연구소는 바이오메디컬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다. 백신과 항암신약(Anti-Cancer Agent)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 31개의 연구실, 58명의 박사급 연구원, 289명의 스태프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국립 암연구센터로 미 연방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iCP-Parkin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파킨슨 및 알츠하이머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효능을 보였다.


혈뇌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응집체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막아 파킨슨병 치료효능이 뛰어남을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셀리버리는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공격적인 글로벌 빅파마와의 논의를 통해 항암신약로의 적용증 확장에 대한 공동개발 및 연쇄적 라이센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셀리버리 측은 위스타 연구소측과 이달 내 공동개발 협의 완료하고 12월 내 계약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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