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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軍),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코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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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러시아 국영 통신사 RIA Novosti가 최근 "러시아 군인과 군 관계자의 코로나19 부스터 샷에 코비박이 공급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의료 서비스 전문가 주도로 군인과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군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코비박 생산권과 판권을 가진 한·러 합작법인인 파마바이오텍 글로벌(PBTG)은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처로 안동 동물세포증진센터를 물망에 두고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마쳤다. 센터는 BSL3 레빌 설비를 갖춰 생산 라인도 준비된 상태다.


PBTG 관계자는 "러시아 군대 내 추가 접종 백신으로 코비박이 선정됐다는 것은 안정성이 높고 부작용이 없는 불활성화 백신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있을 부스터샷 추가 물량에 대비해 이달 내 국내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PBTG는 코비박의 전 세계 유통 및 생산 권한(IP license)을 이전받은 국내 합작법인으로 MPCO가 대주주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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