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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케미칼앤홀딩스 “PM·커머스 사업 신설… 연내 흑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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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주케미칼앤홀딩스가 연내 영업이익 흑자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주케미칼앤홀딩스는 의약품 원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코스피 상장사 한창이 제3자 배정유상증자 방식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한창케미칼앤홀딩스는 신속히 기존 사업을 안정화시킴과 동시에 지난 10월 한창으로부터 IPO를 준비 중인 국내 가스소화설비 부문 1위 기업인 주식회사 한주케미칼의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보유지분을 통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을 통한 직접적 영업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시행개발사업 총괄관리(PM)사업 부문을 신설해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했고 조기에 실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케미칼앤홀딩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9억원 규모의 경기도 동두천 지행동 아파트 PM계약 건을 발표한 것에 이어 14억 규모의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재개발 사업 PM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PM사업은 성공적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인허가에서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전문지식, 인력, 경험이 두루 필요한 사업으로 모회사인 한창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미디어와 첨단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 커머스 사업부문도 신사업 대열에 합류시켰다.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국내 굴지의 의류, 화장품 브랜드 간의 3자 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케미칼앤홀딩스의 관계자는 “2021년 신경영체제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획기적인 영업실적 개선과 턴어라운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련한 효과적인 인적, 물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지난 3년간 적자구조를 탈피해 영업실적 흑자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남다른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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