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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식스네트워크,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최고가 등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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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블록체인 사업부문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공식 NFT(Non-Fungible Token) 프로젝트에서 최고가 등급 NFT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FSN은 지난 18일 ‘티아라 컴백 기념 NFT’를 공식 론칭하며 판매에 돌입했다. FSN은 이 중 300점으로 소량 발매돼 가장 높은 희귀도로 분류돼 가장 고가로 판매된 ‘레전더리’ 등급 NFT가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각각의 판매 작품에 고유의 해시값이 부여돼 ‘오직 하나밖에 없는 소장품’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4년만의 앨범을 출시한 티아라가 오랜 시간 컴백을 고대하고 있던 국내외 팬덤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FSN은 시장의 관심 및 수요 증가와 함께 추가 NFT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작품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3D 이미지로 제작, 소장 가치에 따라 레전더리, 에픽, 레어, 노멀 4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출시됐다. 각 등급별 NFT 판매단가는 레전더리 6000식스, 에픽 2400식스, 레어 600식스, 노멀 120식스로, 코인원 거래소 22일 종가 기준으로 NFT 개당 최소 1만원부터 54만원으로 환산된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4년간 블록체인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 검증을 이뤄낸 FSN의 기술력과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메이크어스 ‘딩고’의 K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일궈낸 첫 사례”라며 “NFT와 관련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개발 조직과 컨텐츠 IP를 갖추고 있어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이번 레전더리 NFT 작품 완판을 통해 시장의 관심과 향후 NFT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보다 소장 가치 있는 NFT 아이템을 발굴하고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체인 기반으로 출시된 티아라 NFT는 암호화폐 ‘식스’ 토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는 식스네트워크가 자체 운영 중인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DEX) ‘디피닉스’를 통해 자체 보유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식스 토큰으로 스왑하거나 코인원 거래소를 통해 식스 토큰을 구매한 후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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