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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 NFT 전시 클라우드 서비스 美 ‘포틀’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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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 100%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이 NFT(Non-Fungible Token) 전시를 비롯해 가상 패션쇼, 예술, 박물관 전시회 등이 가능한 시공간 제약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틀(PORTL)’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이 국내 퍼블리싱에 나서는 ‘포틀’은 이달 중 서울시 성수동 전시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체험 행사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설립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틀’은 홀로그램 장치와 홀로그램을 이동시키는 기술인 홀로포테이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에 상륙한 ‘포틀’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로, 인터넷 연결만 지원된다면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 패션쇼 및 각종 전시회와 같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어 각종 제품 홍보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NFT를 비롯한 기타 물건 전시 기능도 지원한다.


‘포틀’은 양방향 오디오 스피커와 마이크 시스템이 양쪽의 부스 베젤에 내장돼 있고, 상단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스튜디오의 발표자와 참석자 간 리얼타임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장점으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포틀 시스템은 메타버스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완결체”라며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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