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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자회사 통해 러시아 썩쎄스로켓과 기술제휴·투자 논의…"이달 합작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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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세원이앤씨가 이달 내 러시아 썩쎄스로켓(SuccessRockets)과 상업용 로켓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 11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CC) 등 외신에 따르면 올렉 만수로프(Oleg Mansurov) 썩쎄스로켓 대표가 세원이앤씨와 합작법인 통한 사업추진을 위해 1월 중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렉 만수로프(Oleg Mansurov) 썩쎄스로켓 대표는 “세원이앤씨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진 및 로켓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 지상 100Km 높이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썩쎄스로켓은 자체 로켓 제작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으로 3단 고체연료 로켓 ‘스탤커(STALKER)’를 개발했다. 러시아 민간 우주 발사체 제작 기업 중 유일하게 2번의 파일럿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세원이앤씨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민간우주기업 썩쎄스로켓과 국내서 위성 로켓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올렉 대표가 방한해 세원이앤씨 생산 인프라를 둘러보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제작 참여 기업들과도 로켓 개발과 관련해 협의할 계획이다”며 “보유 중인 우주 발사체 유공압기기에 대한 기술과 함께 러시아 상업용 로켓 기술을 확보해 우주항공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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