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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2월 둘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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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2월) 둘째 주에는 퓨런티어, 스톤브릿지벤처스, 풍원정밀, 브이씨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카금융서비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퓨런티어= 2009년에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전장카메라 제조공정에 필요한 조립 및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인트린직 캘리브래이션(Intrinsic Calibration)’, ‘듀얼 얼라인(Dual Align)’ 장비 등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400~1만37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2억~219억원 규모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908억~1091억원이 될 예정이다.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4~15일 청약을 실시해 2월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現 에프브이홀딩스)의 벤처캐피탈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2128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해 왔으며, 현재 총 출자 약정액이 9339억원으로 벤처투자조합 13개, 사모투자합자회사 5개를 운용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1만500원이다. 공모금액은 밴드 상단기준 472억5000만원이다. 오는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같은 달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풍원정밀= 1996년 설립된 풍원정밀은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막금속 가공 기술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로, 주력 제품은 AMOLED의 공통층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오픈메탈마스크(이하, OMM), 발광층 증착을 위한 파인메탈마스크(이하, FMM), TV용 AMOLED 유기물 증착을 위한 스틱바마스크가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200~1만5200원이며 공모금액은 396억~456억원 규모다. 다음달 10~11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2월 말 코스닥 시장에 소부장 특례상장트랙으로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브이씨= 2005년 설립된 브이씨는 골프 IT 디바이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글로벌 최초로 음성형 골프 GPS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 VC100’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자체 기술 기반의 시계형, 레이저형 거리측정기와 디지털 야디지북 및 휴대용 스윙분석기인 론치모니터를 출시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골프연습장용 시뮬레이터인 ‘VSE’를 출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0~1만9500원이다. 오는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인카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의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67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13.6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925억원 수준이다. 오는 2월 7~8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여러 보험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보험대리점(GA)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개와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364억원이다. 오는 9~10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설계 기술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유효물질과 약리물질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현재 약 250여종의 식물세포주 개발을 완료, 확보하고 있으며 식물세포로 글로벌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로 인한 멸종식물 냉동보존 등을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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