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엔시스, 당기순이익 35% 증가...매출 전년比 17%↑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가 16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엔시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3%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억원과 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8%, 34.5% 증가했다.


엔시스는 지난해 주요 거래처인 2차전지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생산설비 증설에 따라 수주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올해에도 주요 거래처의 생산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R&D를 통한 신규 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영업으로 해외 신규거래처를 적극 확보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평가이익 증가, 이자수익 증가, 차입금 상환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등 금융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엔시스는 2006년 설립된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LED 광학계 조명 활용한 영상처리 기술, 전처리 알고리즘 활용 불량검사 기술, 2.5D 알고리즘 영상처리 기술 등 비전검사장비의 핵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