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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2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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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2월) 넷째 주에는 코람코더원리츠, 모아데이타, 지투파워, 대명에너지, 유일로보틱스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비씨엔씨, 노을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코람코더원리츠= 코람코더원리츠는 여의도 금융특화지구 랜드마크 빌딩인 ‘하나금융투자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다. 국내 민간 리츠시장에서 20년간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 최초의 영속형 오피스 리츠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1950만주로 주당 공모가액은 5000원, 공모예정금액은 975억원이다. 오는 21~22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월 2일~3일 일반청약과 3월 7일 납입을 거쳐 3월 중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신청 후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증권이 맡았다.


◆모아데이타= 2014년에 설립된 모아데이타는 기존 ICT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AIOps 솔루션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를 출시했다. 2020년에는 해당 제품으로만 매출액 127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공기업 및 국내 대기업 등의 고객사를 확보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 공모 주식수는 8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4000~2만8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92억~22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5일과 28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지투파워=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IoT, ICT, AI 기반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설비의 상태감시진단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주요사업으로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시스템, ESS 등 산업설비에 지능형 CMD를 탑재하고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 및 공급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88만5000주, 공모예정가는 1만3500~1만6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9억~145억원 규모다. 오는 22~23일 수요 예측과 3월 2~3일 청약을 거쳐 3월 중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대명에너지= 2014년 설립된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대명에너지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4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5000~2만9000원이며, 공모금액은 1125억~1305억원 규모다. 오는 23~2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3월 3~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유일로보틱스= 2011년 주식회사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한 유일로보틱스는 사출성형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장비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 로봇 사업 및 자동화 시스템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현재 산업용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21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7600~9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97억8000만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7~8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비씨엔씨= 반도체 장비 부품 및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비씨엔씨(대표이사 김돈한)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보다 높은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상장 준비 중인 비씨엔씨의 향후 일정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후 3월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607억원 규모다.


비씨엔씨의 주력 제품 ‘QD9’은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인 ‘포커스링’등에 기존 사용되던 천연쿼츠 대신 합성쿼츠로 자체 개발한 제품 브랜드다. 합성쿼츠 부품은 천연쿼츠에 비해 30~50% 긴 수명으로 설비 가동율을 높이면서,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마이크로버블로 인한 분진의 영향을 없애 수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다.


◆노을=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의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5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1~22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3월 3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노을은 임베디드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miLab(마이랩) 플랫폼’을 개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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