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큐브엔터, 네스트리와 더 샌드박스 내 K-복합문화공간 조성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IT기반 블록체인 전문기술 기업이자 NFT 포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이하 ‘네스트리’)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큐브엔터가 소유한 랜드(LAND)의 메타버스 구축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큐브엔터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 사옥에서 전세계 K컬처 확산을 위한 가상공간 운영 및 디지털 자산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큐브엔터는 더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를 취득했고 이후 K컬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네스트리는 큐브엔터와 이번 계약을 통해 더 샌드박스 내 큐브엔터가 소유한 랜드에서 공개할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나아가 큐브엔터가 소유한 랜드에 입점하는 파트너사의 기술적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담당하게 된다. 큐브엔터는 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 유치 및 아티스트를 연계한 마케팅, 홍보 업무를 지원한다.


이성재 네스트리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큰 잠재력을 지닌 K컬처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네스트리는 큐브엔터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공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및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큐브엔터 안우형 대표는 “네스트리와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더 샌드박스 내 공간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메타버스와 NFT시장에서 필요시 되는 안정적 기술과 서비스를 확보하게 됐다”며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잠재력이 큰 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스트리는 지난 28일 큐브엔터로부터 블록체인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 결과를 발표했으며 애니모카브랜즈의 파트너사인 Opensea(오픈씨),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과 연동 및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연구 자회사 ‘람다256’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 삼성블록체인 월렛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 24일 ‘애니큐브’의 공식 SNS(트위터, 인스터그램, 디스코드) 채널을 오픈하고 내달 4월5일 진행될 첫 NFT 에어드랍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을 공지했으며 31일에는 글로벌 금융 투자 및 블록체인 전문 자문 기업인 리퍼블릭(Republic)과의 MOU체결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오픈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더 샌드박스에서 메타버스 구축과 NFT 개발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애니큐브 프로젝트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