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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거래' 전문투자자 마켓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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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개인 전문투자자들을 위한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이 마련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증권플러스 비상장), 피에스엑스(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기업들은 개인 전문투자자들을 위한 플랫폼 마련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부터 비상장주식의 일반투자자 간 매매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전문투자 등록을 한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투자자 마켓과 별도로 전문투자자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문투자자들의 경우 금융회사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서 주로 거래했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을 이용해 스스로 거래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주식 유통이 이뤄질 때 발행기업이 사업보고서 등 공시서류를 제출한 경우에만 일반투자자 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 기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고 공시서류 등을 금융위가 정한 기한 내에 플랫폼 사업자에 제출한 기업은 전체 비상장 거래 기업 중에서 약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케이뱅크, 야놀자 등 주요 기업들 대부분이 금융위 기준에 미달했다.


앞으로 금융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비상장 기업들에 대해서는 일반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을 매수할 수 없게 되며 매도만 가능하다. 다만 전문투자자의 경우 매수와 매도를 이전과 같이 지속할 수 있다.


개인 전문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일정 수준의 전문성과 자산, 투자에 따른 위험감수능력을 갖춘 투자자다. 소득과 자산 등 요건을 갖춰 등록하면 일반 투자자보다 제약을 덜 받으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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