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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영창케미칼 “글로벌 토털 화학 솔루션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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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이승훈 영창케미칼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창케미칼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토털 화학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을 앞둔 영창케미칼의 이승훈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생산능력(CAPA)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 국산화 1세대 기업으로 꼽히며 특히 반도체 산업용 소재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감광액)’를 양산해 수입 대체에 성공함으로써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2019년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주요 제품은 포토레지스트, 유기 하드 마스크(HT-SOC), 슬러리(Slurry), 린싱 솔루션(Rinsing Solution), 디벨로퍼(Developer), 식각액(Etchant), 스트리퍼(Stripper) 등이다.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229% 증가했다. 1분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64.7%를 달성했다.


영창케미칼은 최근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용 린스’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UV 노광 공정용 린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패턴 쓰러짐(Pattern collapse) 방지, 결함(defect) 제거와 패턴 균일도(LWR) 개선을 통해 수율을 확보하고 공정 마진의 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소재다.


이승훈 대표는 “최근 EUV 공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올 중요한 소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제품 ‘EUV 노광 공정용 린스’는 향후 회사의 실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영창케미칼은 텅스텐버핑슬러리, ArF immersion 포토레지스트 등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EUV 포토레지스트 등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미국,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주요 반도체 소재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신제품 개발, 성능 개선을 위한 소재 개발 등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생산능력(CAPA) 확대에도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경북 성주산업공단 소재 제4공장 설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Photo 소재, Wet Chemical 등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수주 및 해외 시장 수요 대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영창케미칼의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로, 신주모집 200만주(83.3%)와 구주매출 40만주(16.7%)로 구성돼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5000~1만86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446억원이며 신주 발행을 통해 약 372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27~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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