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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7월 첫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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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7월) 첫째 주에는 루닛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영창케미칼, 에이치피에스피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루닛=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AI 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있다. 루닛의 핵심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술력이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기관의 AA등급을 획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21만4300주, 주당 공모예정가는 4만4000~4만9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534억원(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루닛은 다음달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2~1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7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청약>


◆영창케미칼= 영창케미칼의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 상단인 1만86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02개 기관이 참여해 1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3%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가격미제시 포함)했으며, 그 중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제시한 기관은 60.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446억원이며 신주(83.3%) 발행을 통해 372억원을 조달한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7월 4~5일 이틀간 진행된다. 회사는 7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감광액), 유기 하드 마스크(HT-SOC), 슬러리(Slurry), 린싱 솔루션(Rinsing Solution), 디벨로퍼(Developer), 식각액(Etchant), 스트리퍼(Stripper) 등이다.


◆에이치피에스피= 에이치피에스피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면 오는 6~7일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이치피에스피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전공정 가운데 수소 열처리 공정과 관련된 장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고압 열처리 공정은 반도체 표면이나 접합부의 계면 결함을 전기적으로 비활성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3D 아키텍쳐(Architecture)로의 기술고도화와 점점 정밀해지는 반도체 공정의 기술개발 흐름에 따라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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