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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산-굿닥, 베이비박스 운영 '주사랑공동체'에 기부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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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이하 우리동산)‘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제휴해 제작한 비대면 진료 콘텐츠 광고 수익을 베이비박스 운영 단체 ‘주사랑공동체‘에 전액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콘텐츠 제휴 계약 과정에서부터 우리동산 측에서 광고수익의 기부금 후원을 희망했고 굿닥 역시 취지에 공감해 진행됐다.


콘텐츠 제휴로 제작된 영상물은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주제로 진단과 사후 관리시 비대면 진료를 통한 재진과 약 수령, 통증 완화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정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목적이 여성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 방안들이 보다 빠르고,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는 만큼 ‘비대면 진료’라는 굿닥 플랫폼 서비스가 적합한 취지로 소개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동산은 여성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성 지식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권정은, 홍혜리, 추성일 세 산부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약 25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우리동산은 그 동안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대부분의 수익을 기부해왔던 만큼, 이번 굿닥과의 콘텐츠 제휴 프로젝트에서도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400만원 전액을 주사랑공동체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동산 운영진 권정은 전문의는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이번 제휴 프로젝트가 베이비박스를 통해 지켜진 아기들과 미혼 부모들을 위해 사용되는 뜻깊은 기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동산 콘텐츠 확산을 통해 여성 건강 등 다각적 차원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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