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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농기계 수요 사상 최대‥3분기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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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CBI가 트랙터 판매 성수기인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농기계 부품 수요량 사상 최대에 힘입어 내연기관 사업부문의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CBI는 63년 업력을 가진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영역인 내연기관 파트의 농기계 완성품에 필요한 엔진 및 미션은 물론 동력전달장치의 부품 가공기술력을 토대로 TYM(국제종합기계), ㈜대동, LS엠트론 등 국내 농기계 전문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CBI와 오랜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국제종합기계가 얼마전 TYM으로 공식 합병되면서 양사 통합의 시너지 효과로 연 매출 1조원이 예상된다. ㈜대동도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등 CBI도 이를 통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슈와 물가상승 등으로 각국의 식량확보가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수요의 변동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된 경작지, 농업 노동력 고령화 등의 이유로 농업 기계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 농기계 시장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BI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고의 품질부품을 생산할 것"이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생산능력 확보와 전략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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