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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7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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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7월) 셋째 주에는 새빗켐, 에이치와이티씨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성일하이텍, 아이씨에이치, 에이프릴바이오, 수산인더스트리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새빗켐= 새빗켐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박민규 대표를 주축으로 친환경 재활용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맞춤형 튜닝기술로 하이니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억원과 55억원, 영업이익률은 16.5%다.


총 공모주식수는 107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3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68억~321억원 규모다. 오는 20~21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6~27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이치와이티씨=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화성 공정을 제외한 극판 공정과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 장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 중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226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94억~339억원이다. 오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일반청약>


◆성일하이텍= 성일하이텍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269.7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격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며, 삼성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한 기업으로 습식 제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로 최고 품질의 2차전지 소재를 생산 중이다.


◆아이씨에이치=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8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4000~4만4000원이다. 오는 19~20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 회사는 안테나 제조 공정인 ‘상온 프레스 패터닝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오직 프레스 공법만으로 정교한 안테나 회로를 구현한다. 아이씨에이치의 실적을 이끈 주요 제품은 3가지로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그리고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Metal Foil Antenna)다.


◆에이프릴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2만주, 공모예정가는 2만~2만3000원이다. 오는 19~20일 일반청약을 하고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약물의 농도가 정점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Anti-Serum Albumin Fab)’과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Human naive Fab antibody library)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수산인더스트리=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14~15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571만5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5000~4만3100원이다. 오는 20~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이달 말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83년 설립된 수산인더스트리는 주요 원자력, 화력, 신재생 발전 플랜트의 종합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제고와 불시 정지를 예방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연결기준 원자력 48.7%, 화력 31.1%, 신재생 10.8%, 기타 9.4%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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