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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산학 협력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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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바이오와 헬스케어 부문에서 산학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최근 경희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전립선 건강 개선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인체적용시험 진행 중인 뉴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연구자료를 제출해 개별인정형 원료를 신청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한 뉴메드는 경희대와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19건의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전립선 건강 개선 원료를 포함한 10여건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식의약 연구 플랫폼인 아이메드(iMED)를 통해 도출했다. 뉴메드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어린이 키 성장) 등 4건의 기능성 원료를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았다.


건강에 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효과적인 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이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환경 예측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은 파이프라인 가치가 두드러지는 단계에서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보완적 관계로 풍부한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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