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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구축… "생체인증 및 IoT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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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가 생체인증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티랩스가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사업은 출입국 프로세스 자동화로 여객 처리 효율성 극대화 및 항공보안 증대가 목적이다. 해당 시스템은 여객정보와 생체정보를 통합해 체크인부터 탑승까지의 여객 신원확인 등 업무를 생체정보만으로 확인하는 차세대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티랩스는 스마트패스 시스템 단말기 제어 및 운영관리를 위한 상용 인프라설비 및 4차산업 주요기술인 IoT솔루션을 납품하고 관련 설계를 책임진다.


회사 측은 사업 진행에 있어 구현되는 기술들을 단위 서비스별 모듈화 구조로 설계해 향후 스마트기기 추가 적용까지 고려하는 등 구축 단계부터 사업 확장성 및 유연성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와 같은 하드웨어부터 기존의 공용/셀프 체크인 시스템, 여객 흐름 관리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전반 구성까지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고려하고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시티랩스의 IoT 등 4차산업 기술력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의 균형과 향후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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