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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폴리곤 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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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MATIC)’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티랩스는 이번 MOU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 NFT, 메타버스 솔루션 등 폴리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스마트시티 산업을 융합, 적용시켜 가겠다는 계획이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기반 거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시된 레이어 2(Layer 2) 확장성 솔루션이다. 토큰, NFT와 같은 가상자산을 비롯해 메타버스 등 ICT를 융복합하는 포괄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빠른 처리속도와 높은 안전성, 개방성을 장점삼아 상호운용성이 높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시티랩스는 최근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전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솔루션 구축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기점으로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 생태계 간 융복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 가상자산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확장해가며 폴리곤 플랫폼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 구축 및 활성화도 진행해 갈 계획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능성을 검증받아 온 폴리곤은 1만9000개에 달하는 dApp 생태계를 구축하고, 웹3.0 구현 및 다양한 확장형 솔루션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재 4차산업 스마트시티 모델의 표준화를 목표 삼아 개발해가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한층 더 넓은 범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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