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서 GP 10곳 선정
약정총액 30% 출자확약서 필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총 24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과기공은 2022년도 국내 사모펀드(PEF) 및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3개 부문에 총 10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 중 벤처펀드 부문에 창업초기 투자 부문을 신설한 점이 눈길을 끈다.
PEF 부문에는 4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각 300억~500억원씩 총 1500억원 내에서 출자한다. 개별 심사를 진행한 뒤 순위를 매겨 출자액을 구분해 집행한다. 1위는 500억원, 2위는 400억원 3위와 4위는 300억원씩 출자받는다. 운용사별로 결성해야 하는 최소 펀드 규모는 1000억원이다.
벤처펀드 부문은 일반과 창업초기 분야로 나뉜다. 일반 벤처펀드 분야에서는 4개 운용사에 각각 200억원씩 출자한다. 창업초기는 2개 운용사를 선정해 50억원씩 지원한다. 이 펀드는 창업 후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개별 펀드의 최소 결성금액은 일반 500억원, 창업초기 200억원 등이다.
출자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출자확약서(LOC)를 받아야 한다. 약정총액의 3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현재 운용 중인 블라인드 펀드가 있을 경우 약정액의 60% 이상 소진한 상태여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