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확인서’ 획득
AI 서비스 대중화 앞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이아이노미스가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확인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기업확인제도는 혁신성장유형,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예비창업유형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벤처투자유형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다. 기준 요건은 적격투자기관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액 합계가 5000만 원 이상과 자본금 중 투자금액의 합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돼야 한다.
에이아이노미스가 개발 중인 ‘노코딩AI’는 데이터를 보유한 실무자가 직접 AI 개발을 할 수 있는 자연어/노코드 기반 AI 컨설팅 툴로, 오는 11월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코딩AI’는 텍스트 입력 및 음성 인식을 하면 그에 걸맞은 AI 모델을 추천해 주고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AI를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코딩이 필요 없어 손쉽게 수정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시원 에이아이노미스 대표는 "벤처기업 인증은 AI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힘을 써 온 결과다”며 “기업들에게 AI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는 툴을 선보여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AI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