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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9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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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9월) 넷째 주에는 모델솔루션, 이노룰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알피바이오, 더블유씨피, 선바이오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모델솔루션= 모델솔루션은 자동차와 항공우주, IT·통신, 의료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디자인 프로토타입 ▲기능성 프로토타입 ▲사출성형 프로토타입의 제조 및 소량 양산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해 왔다.


총 1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4000~2만7000원 사이다. 이달 19일과 2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6일과 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중 코스닥에 상장하는 일정으로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는다.


◆이노룰스= 이노룰스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와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등을 서비스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5만4744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2500원이다. 공모를 통해 약 144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과 28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0월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


◆알피바이오= 공모예정가는 1만~1만3000원, 상장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120억~156억원 규모다. 지난 1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0~21일 일반공모 청약을 받아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알피바이오는 미국 알피쉐러사와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설립된 연질캡슐 전문 제조기업이다. 연질캡슐을 활용하는 모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블유씨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만~10만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9000억원이며 신주 발행을 통해 약 7340억원을 조달한다. 지난 14~15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0~21일 일반 공모를 받아 이달 말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더블유씨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2차전지 분리막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2세대 코팅 습식 분리막으로, 통기도, 인장강도 등 물성이 우수한 습식 분리막의 장점에 더해 2세대 코팅 공정을 통해 에너지 밀도와 열안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선바이오= 희망 공모 밴드는 1만4000~1만6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86억~99억원이다. 오는 1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22~23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선바이오는 국내 유일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 개발 및 응용 바이오기업이다. 페길레이션 기술은 PEG유도체 소재를 목표 물질의 표면에 화학적 공유결합으로 부착시켜, 목표 물질의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혈중 반감기 증가 ▲면역반응 및 항원성 감소 ▲독성 완화 ▲구조적 안정성 향상 등의 효과를 목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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