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8억 이어 CB 통해 추가 자금 확보
미래 성장동력 구축 속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옛 캔서롭)가 지난달 178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한 데 이어 최근 17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이뤄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거래정지 중인 기업이 한 달 만에 2회에 걸쳐 약 35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그동안 임종윤 최대주주가 보여준 책임경영 의지와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거듭나고 있는 성장 가치를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반기에 작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유치한 1차 투자금은 GMP 생산시설을 가진 한국바이오팜 인수에 활용된다.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장기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차 투자유치자금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유무형 자산 확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자산으로는 추가 GMP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무형자산으로는 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