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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10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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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10월) 넷째 주에는 디티앤씨알오, 윤성에프앤씨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큐알티, 제이아이테크, 뉴로메카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유일한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로서 비임상인 효능·독성 시험부터 전기임상 및 인허가 컨설팅까지 모든 임상 니즈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비임상과 인허가, 전기 임상 각각을 별개로 진행할 때보다 비용과 개발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총 14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2만2000~2만5000원이다. 오는 26~2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2~3일에 걸쳐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89억~1578억원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윤성에프앤씨= 윤성에프앤씨는 1986년 설립 이후 2003년 이차전지 메인 믹서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양산용 메인 믹서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사 니즈에 맞는 핵심장비의 차별화된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희망공모가격은 5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총 공모 모집 예정 금액은 1057억원에서 1237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청약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일반청약>


◆큐알티= 반도체 개발칩 신뢰성 분석 전문 기업 큐알티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보다 14% 낮은 4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86.9대 1이다. 전량 신주발행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총 435억8200만원이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운영 및 시설자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비개발부문과 서비스고도화 부문 등의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고, 기술평가부문 등에 활용되는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인프라를 확장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이아이테크=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065억~1311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의 핵심 재료인 전구체(프리커서)를 주력으로, 디스플레이용 포토 마스크 케이스, OLED 소재, 반도체용 희귀 가스 등도 함께 다룬다.


◆뉴로메카= 공모희망가격은 1만4000~1만6900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지난 20~21일 진행됐고 일반청약은 오는 26~27일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 예정금액은 210억~254억원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로봇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이동로봇, 산업용로봇,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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