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이번 주 IPO] 11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11월) 셋째 주에는 바이오인프라, SAMG엔터테인먼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벤티지랩, 펨트론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바이오인프라= 2007년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대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이다. 회사의 주요 매출원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제1상 임상시험, 임상/비임상 검체분석 등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3000~2만6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230억~260억원 규모다. 오는 16~17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SAMG엔터테인먼트= 2000년 설립된 SAMG는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최대 규모의 자체 IP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를 끈 ‘레이디버그’를 공동 제작했고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시리즈와 ‘슈퍼다이노’ 등 자체 IP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도 선보였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75만 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600~2만67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378억~467억원 규모다. SAMG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4~2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일반청약>


◆인벤티지랩= 인벤티지랩의 공모가는 희망가 하단보다 낮은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4.4대 1이다. 인벤티지랩은 오는 14일까지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같은 달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펨트론= 펨트론은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보다 낮은 8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29.06대 1이다. 펨트론의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15~16일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차원 정밀 측정 및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2차전지 3D 검사장비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