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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3분기 매출 164억… 전년比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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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등 다양한 글로벌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의 3분기 매출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영업손실은 지속됐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3% 줄어든 4억원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영업손실은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증가했다. 디딤은 지난 7월 ‘점보씨푸드’와 ‘100년家공화춘’을 오픈하며 신규사업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유명 씨푸드 레스토랑인 ‘점보씨푸드’는 여의도 IFC 쇼핑몰에 직영매장으로 오픈했다. 중식 식당인 ‘100년家공화춘’은 마포점에 안테나샵을 오픈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딤은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등 총 30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4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환경이 크게 변했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본격적으로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맹점주들의 매출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디딤의 브랜드인 ‘연안식당’과 ‘고래감자탕’을 콜라보레이션해 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샵앤샵’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디딤은 웹툰 기업과의 협업으로 사명을 변경해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디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외식 사업과 웹 콘텐츠 사업을 합쳐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외식 브랜드 및 매장까지 한 번에 마케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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