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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VC Awards 2022’ 최우수 운용사 스톤브릿지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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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최우수 운용사, 최우수 심사역 등 총 5개 분야 시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한국모태펀드와 자펀드 운용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벤처캐피탈 등 유공자를 시상하는 ‘Korea VC Awards 2022’를 13일 개최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Korea VC Awards 2022’는 올해 코로나를 딛고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벤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LP, VC 간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운용사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올해의 기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최우수 운용사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선정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직방’, ‘지그재그’, ‘우아한 형제들’ 등에 투자하였으며 누적 투자 기업은 192개다.


우수한 투자 성과를 거둔 최우수 심사역 선정은 중소기업벤처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특허청 청장상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박선배 전무가 선정됐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투자 기업 수 380건, 투자 총액 9749억원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 드라마, 공연 산업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한 일신창업투자의 최지현 전무, 특허청 청장상은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한 신주투자를 진행하여 특허산업 발전에 기여한 아이디벤처스의 신가형 본부장이 선정됐다.


최우수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벤처투자조합 중 정책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청산펀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미래창조 네이버스톤브릿지 초기기업 투자조합(대표펀드매니저 김일환)이 수상했다.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인 리스크 매니저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관리인력은 스틱벤처스의 오경선 수석매니저가 수상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태펀드에 수익을 안겨준 기업에 수여하는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현실 같은 가상 공간과 증강현실로 연결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인 ㈜맥스트가 선정됐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 관계자들 덕분에 벤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이끄는 데 모태펀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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