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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보유주식으로 교환사채 발행… “미래 환경사업 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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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엔코퍼레이션은 8일 공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교환대상은 이엔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 270만2702주다. 발행 및 납입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3700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만기일 1개월 전인 2028년 1월10일까지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미래 환경사업을 위한 사전적 자금 확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 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를 말한다.


특히 해당 사채의 표면/만기이자는 0%이며 만기 이전 및 만기 시에도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이어서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지는 고금리 시대에 조달 비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이엔코퍼레이션 측은 "확보한 자금으로 미래 환경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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