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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지난해 4분기 매출 158억 달성… 적자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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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동운아나텍이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의 청신호를 켰다.


동운아나텍(대표 김동철)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501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507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4분기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전기 대비 56%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158억원)보다 95억원 줄어든 63억원으로 집계돼 적자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동운아나텍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고객사가 이달 출시한 스마트폰 전 기종에 동사의 전면, 후면 초광각, 후면 10M 3배 줌 신형 AF(자동초점) IC 칩이 탑재됐다”며 “올해 출시를 앞둔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독점적 기술 라이선스를 계약한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alo Microelectronics)로부터 기술 이전료의 50%가 지난달까지 입금됐으며 이는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인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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