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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9500억 VC·PE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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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섰다. 총 9500억원을 출자한다. GP 선정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상반기 중 PEF 분야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 벤처펀드 운용사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썝蹂몃낫湲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모펀드(PEF) 분야 위탁운용금액은 8000억원이다. 3곳의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GP별 1500억~3500억원 범위 내 자율적으로 제안 가능하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다. 1년씩 2회 연장할 수 있다.


벤처캐피탈(VC) 분야 위탁운용금액은 1500억원이다. 4곳을 선정한다. 운용사별로 300억~600억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만기는 8년 이내다. 1년씩 2회 연장 가능하다.


국민연금 출자는 전체 펀드 규모의 35% 이하로 제한된다. 성과보수로 기준수익률(IRR) 기준 8%를 상회할 경우 초과수익의 20% 이하를 지급한다. 관리보수율은 PEF와 VC분야 각각 1% 이하, 1.2% 이하다.


PEF 분야는 이달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6월 발표된다. VC 분야의 경우 8월 접수를 마감한 뒤 11월께 최종 선정한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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