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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자회사 EV첨단소재 지분 13.48%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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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는 회사가 보유한 이브이첨단소재 전환사채(CB) 150억원을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되는 CB는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규모는 총 150억원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767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 주식 10.01%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이번 주식전환을 통해 총 1330만9276주, 23.49%를 확보하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FPCB)과 투명LED FILM을 생산하는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이다. 친환경사업분야로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는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용 FPCB 물량 수주를 늘리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의 주요소재 탄산리튬과 수산화 리튬 관련 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율 상승은 이브이첨단소재의 경영안정화와 재무적 부담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핵심장비인 CNC자동선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양한 용도에 맞는 폭 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양산하며 ‘스마트 자동선반 팩토리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2023년 본 사업의 매출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함께 하게 된 업계경험이 풍부한 사내이사, 사외이사 분들과 함께 준법경영, 효율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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