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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매출 196억…전년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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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62%), 영업이익(+10%)이 각각 개선된 실적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개별기준 매출액은 117억원, 영업손실 17억원, 순손실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43%, 28%, 60%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6억원, 영업손실 27억원, 순손실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62%, 10%, 41%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브릿지스톤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 수주확대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판관비는 절감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여건 악화로 인해 흑자 전환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 이뤄지는 글로벌 법인에 대한 투자 및 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부터 저수익, 해외 부실법인을 정리하는 등 긴축경영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 및 생산 효율성 개선, 영업력 강화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타이어 몰드 사업의 제조원가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도네시아법인의 프로그램센터와 생산공장 착공을 통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현재 자사는 재무건전성 확보 및 타이어몰드 수주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신사업을 포함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효율적 사업진행을 통해 매출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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