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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한국거래소·에너지 공기업 등에 SDK 공급…공공기관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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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 모델들이 대두되면서 이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문서편집 솔루션인 ‘폴라리스 오피스 AI’ 출시를 통해 AI 오피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회사의 자체 엔진과 당사 우수한 개발인력들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니즈에 부합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제공해 B2B 및 B2G 시장을 확대 선도하고자 한다.


26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폴라리스오피스 SDK'를 공급했다.


폴라리스오피스 SDK는 기업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오피스 개발 솔루션이다. 오피스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개발사가 쉽고 편리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보안성을 높여주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기업 업무환경에 맞는 솔루션 개발로 업무생산성 향상 ▲다양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의 손쉬운 연동 ▲휘발성 메모리 기반의 문서 보안 기능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펜 필기 및 노트 기능이 큰 특징 중에 하나다.


폴라리스오피스는 2013년도부터 IBM, 시트릭스(Citrix), 블랙베리(BlackBerry) 등 글로벌 기업에 폴라리스오피스 SDK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국가기간산업을 관장하는 에너지 공기업과 금융기관인 한국거래소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가 다년간 축적된 기술경쟁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SDK 사업을 강화해 오피스 사업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사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한국거래소의 경우 업무 특성상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이동형 업무가 많아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조성이 필요했다. 또한 대면보고 및 회의가 많아 메모를 하고 문서를 출력하는 등 종이를 활용한 업무들이 많아 이중 작업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를 폴라리스오피스 SDK를 통해 해결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업무를 태블릿으로 보고하는데 가장 중점적으로 둔 사항은 편의성 및 보안"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인 주식시장업무를 영위하는 특성상 보안은 필수였고, 특히 신속한 보고서 공유 및 정교한 필기 기능을 제공하여 기존 종이문서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만족한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기업 중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외 사용자경험과 자체 개발한 엔진을 기반으로 높은 업무 생산성을 제공하는 기업문서 SDK솔루션 선두주자"라며 "그동안 공공기관은 보안측면이 강조되어 접근하기 어려웠으나 구축형 사업인 Docs와 보안이 강화된 SDK 등으로 구축 사례 및 문의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서 보안 및 협업이 필요한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국내뿐만 아니라 이미 성과를 받은 해외에서도 기업문서 SDK 시장에서 선도적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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