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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Proserv 공급계약 해지…“사업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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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은 2020년 10월 20일 체결했던 영국계 Proserv(이하, 프로서브)와의 튜브 피팅 및 밸브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디케이락은 계약상대방의 해지 통보에 따라 117억원 규모의 DK-LOK Tube Fittings, Valves Products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매출액 대비 15.8%에 해당한다.


이 계약은 4년간 단가계약 공급 방식으로 프로서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예측수요의 감소, 공급망의 훼손, 리드타임의 증가 등의 이유로 발주량을 유보시켜 왔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당초 계약 종료일은 2024년 10월 19로 기한이 남아 있지만, 프로서브측이 계약불이행 통보에 따른 계약해지를 요청해 왔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중동지역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고, UAE(ADCO/ADNOC) 및 카타르 국영가스공사(QE/QP)까지 대형 고객사가 추가 편입돼 사업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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