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국내 유망 스타트업, 일본 VC와 만난다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중진공-신한금융, 피칭데이 개최
한국 스타트업 일본 시장 진출 지원
스타트업 12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일본 도쿄에서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피칭행사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벤처캐피털(VC)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다.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지 VC 등 전문기관의 시장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국내 12개 스타트업의 피칭이 진행된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12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1월 말 '데모데이'를 통해 현지 투자유치 등 약 8개월간의 지원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중진공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과 제품·서비스 개선 ▲신한퓨쳐스랩 재팬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및 투자 검토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성공적 진출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현지화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