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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 넥스트 팬데믹 대비 ‘예방-진단-치료’ 제품 라인업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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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은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이하 ‘루카’)이 넥스트 팬데믹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바이오 제품의 라인업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수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반면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로 인해 감염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책임은 개인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루카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앞서 루카는 핵심기술인 LLBTM(LUCA Lipid Bilayer)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소요시간을 5분 내외로 단축시킨 ‘루카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키트(LUCA COVID-19 Ag Nasal Home Test)’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키트는 최근 우세종인 XBB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출시한 ‘루카 브이-디펜스 비강스프레이(LUCA V-Defense Nasal Spray)’는 코로나19의 감염 경로인 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제품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메타졸린 계열의 성분이 없어 내성이나 부작용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이 제품은 ‘람다카라기난’이라는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유효성분과 항균 리피드를 함유해 어린이와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루카의 기술총괄대표인 조남준 박사가 주도하는 ‘펩타이드를 활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미국 NIAID(국립알러지감염병연구소)의 AViDD(Antiviral Drug Discovery)에 선정된 바 있다. AViDD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를 비롯해 미국, 태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코로나19, 뎅기열, Ravies Virus(광견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효능·효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 펜데믹 대비용 제품군뿐만 아니라,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인공세포막 원천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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