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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고성능 섬유상 전도성 복합재료’ 저장성 핵심 신소재 목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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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는 ‘2023중국 저장성 핵심 신소재 응용 목록’에 컬러레이가 최근 개발한 ‘자동차 프라이머용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컬러레이가 개발한 전도성 복합재료는 이미 중국 저장성 성급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신청했다.


컬러레이가 개발한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나노운모를 기반으로 회사 고유의 전도층 필름 코팅 기술과 표면 개질 기술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컬러레이는 2019년부터 전문 과학 연구팀을 구성해 화학재료연구 분야에서 세계 1% 명문 대학교인 JIANGNAN대 화학재료공학부와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의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4년간의 기술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은 이미 유사한 유형의 외국 타사 제품 성능에 근접해 큰 시장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 이시하라에서 개발한 제품이 있으나 평균 가격이 톤당 약 50만~70만위안(약 1억2000만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022년까지 7년 연속 2500만대를 넘어 2009년 이후 줄곧 세계 판매 1위를 유지해 왔으며 2022년 말까지 중국 자동차 보유량은 약 3억2000만대로, 중국 내에서 제품이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 축적을 통해 고성능 전도성 코팅 재료를 개발했고 이는 자동차 업계에 원재료값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컬러레이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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