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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MGB 출신 사내이사 선임…“21일 임시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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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가 필리핀 MGB(광산지질국) 출신 전문 인력을 영입해 필리핀 니켈 원광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이사를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광산 개발 관련 인허가 및 법률 등 각 분야 현지 전문가들은 물론 필리핀 MGB 출신 전문인력까지 확보한 만큼 니켈 원광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된 제이콥 에바스코 로가도르 4세(Jacob Ebasco Rogador IV)는 필리핀 MGB 수리가오시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약 8년동안 광산 분야 안전부터 환경까지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다. 현재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EVMDC(EV마이닝&디벨롭먼트)의 제너럴 매니저(GM)로서 제이스코PH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수리가오시티 뿐만 아니라 디나가트 지역에서 총책임자로 근무하며 해당 지역의 광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수리가오와 디나가트 지역 니켈광산 개발 및 운영을 추진중인 제이스코홀딩스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재 디나가트 니켈 광산에 대한 추가적인 드릴링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채취된 원광의 니켈 함량이 최고 2.8% 수준으로 초고순도임을 확인했다. 9월 중 드릴링 분석보고서를 기반으로 성분분석과 매장량, 개발 계획서를 MGB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니켈 채굴을 앞두고 전문인력 영입 등 사업 역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된 제이콥 에바스코 로가도르는 특히 디나가트와 수리가오 지역 내 광산 엔지니어 및 총책임자였던 만큼 제이스코홀딩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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