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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AMG엔터, 올해 흑자전환…내년 수익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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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SAMG엔터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에는 외형과 수익성도 모두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SAMG엔터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동시에 MD 제품을 제작 및 유통하는 방식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종합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올해 추정 매출액 비중은 MD 제품 80.4%, 라이선스 수입 13.4%, 콘텐츠 제작 2.8%이다. IP별 비중은 캐치티니핑 8, 미니특공대 0.5, 메탈카드봇 0.5, 기타 1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2일 론칭한 티니핑 시즌4를 기점으로 TV방영에 앞서 유튜브 채널에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MD를 판매하는 등 미디어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티니핑 외에도 미니특공대 시즌6, 메탈카드봇 시즌1 방영, 티니핑 시즌3 중국 진출 계획 등 다양한 모멘텀 이슈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윤철환 연구원은 “올해 SAMG엔터는 매출액 111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마트 직접 유통 전환에 따른 비용이 예상보다 컸고 마케팅 강화에 따른 광고비가 크게 증가해 연초 높았던 기대와 달리 수익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는 신작 발표 및 중국 진출 이슈가 다수 존재하고, 온라인 이모션캐슬 플랫폼 및 오프라인 티니핑월드의 시너지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성수기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2024년은 직접유통 체제가 안정화되고 계약 방식이 변경된 해외 매출이 온기로 반영돼 외형 및 수익성 모두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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