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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IPO]10월 둘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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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10월) 둘째 주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서울보증보험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유진테크놀로지=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각 품목별 매출 비중은 노칭금형, 포밍금형 등의 정밀금형이 약 74%, 프릭션 샤프트, 나이프 유닛, 라미커터 등의 정밀기계 부품이 약 22%, 그 외 리드탭 등이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4만9482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800~1만45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52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서 각종 이행보증은 물론,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ICISA(국제신용보험·보증보험협회) 회원사 원수보험료 기준 글로벌 Top 4 규모의 보증회사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98만2160주로 전량 구주 매출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3만9500~5만1800원으로 공모규모는 2758억~3617억원이다. 오는 13~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일반청약>


◆신성에스티= 신성에스티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공모 가운데 7월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이차전지 배터리 내 전장부품들의 전류를 연결하는 전도체 부스바(Busbar)와 이차전지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모듈 케이스(Module case) 등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 아래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40개 기관이 참여해 23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54억원이다. 오는 10~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2007년 설립돼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본사는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으며 용인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주력 캐시카우 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 ▲전략적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약개발 지원' ▲원천기술인 NTMD, NALF 플랫폼 기술 기반의 '인체·동물用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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