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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이엔지, 네이버클라우드와 골프전문 AI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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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골프장 AI서비스 선도 위해 MOU 체결
공공기관·기업 프라이빗 AI서비스 구축 협력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솔리드이엔지가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골프전문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솔리드이엔지는 1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골프 전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우리나라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양사간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솔리드이엔지는 우리나라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선도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본격적으로 전략과 자원을 공유한다. 대전·충청 지역 최고의 클라우드 MSP(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업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솔리드이엔지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국내 최고 프리미엄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CC의 AI 컨시어지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AI 컨시어지 서비스뿐 아니라 골프 관련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양사가 힘을 모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골프산업 내 AI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솔리드이엔지가 이룬 대전·충청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중부권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며, 골프업종 외에도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략 수행을 함께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는 골프 관련 AI 서비스 외에도 폐쇄망을 통해 보안을 적용하는 프라이빗 AI 구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정보 공개에 민감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개별 특성에 특화한 AI 구축 서비스로 발전한다는 목표다.


솔리드이엔지는 네이버클라우드 최고 기술자격인 NCE를 획득한 프리미엄 클라우드 파트너다. 지난 2017년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클라우드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창업진흥원, 기획재정부, 한국철도공사 등 대형 공공기관에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김진만 솔리드이엔지 사장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골프업종 AI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용 프라이빗 AI 서비스 개발·구축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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