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전국 장애인들에게 13억원 상당의 완구 선물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오로라월드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의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로라 월드는 제39회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에서 부터 연말까지 남아, 여아용 완구류 6만여개, 총 13억원 규모의 경품 및 증정품을 장애인들을 위해 선물할 계획이다. 선물은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과 재활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들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선물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그들의 부모에게 큰 기쁨과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월드 노재연 대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모두에게 특별한 시기로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전달하고자 한다"며 "오로라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