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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영업익 233억 흑자전환…“올해 퀀텀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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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 제이앤티씨(대표이사 장용성, 김윤택)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10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실적만으로 2021년, 2022년 온기 매출을 초과 달성한 역대급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3억원, 211억원을 달성해 외형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크게 이뤘다. 이는 3분기 당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에서 비롯됐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각각 76%, 319% 증가한 978억원, 1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당사의 영업이익 개선에 JV 실적개선이 더해져 2분기 1억원에서 3분기 18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베트남 법인의 본격 가동에 따른 전 제품군에 있어서 제품 및 고객다변화의 실현 ▲전사 신제품 물량 증가와 원가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베트남법인의 고객 및 제품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상황으로 중화권을 포함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적인 증가, 전장용 신제품 추가 수주 등이 기대되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는 이러한 성장 가속화 추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별도 기준 3분기 실적 또한 매출액 1054억원, 영업이익 419억원, 당기순이익 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뤄 연결기준, 별도기준 모두 폭발적 성장을 입증시켰다.


이는 베트남 법인의 본격적인 매출성장에 따른 로열티 수익 급증과 전사차원의 원가절감 활동에 따른 이익개선이 질적성장과 직결됐기 때문이다.


제이앤티씨 장용성 대표이사는 “올 초 신제품 다각화, 고객다변화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2023 퀀텀점프 원년을 향한 포부를 발표한 바 있었고, 금일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여 3분기 역대급 경영성과를 발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며 “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에도 국내외 초우량 고객사 다변화 및 전 제품 M/S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가속화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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