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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 연초이후 성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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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이후 7.59%, 종합채권 ETF 중 1위
채권형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21일 “‘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7.59% 수익률을 기록했다. 19일 기준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9개 종합채권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상장해 기관 투자자의 자금이 지속 유입됐다. 올해에만 약 24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상대가치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한다. 연초 크레딧 채권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크레딧 채권을 편입한 이후,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빠르게 축소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한 것이 수익률에 긍정적이었다. 이 역시 3분기 시장 금리 상승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듀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금리 환경 속 채권자산에 대한 수요는 지속 강화되고 있어 채권 ETF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개인투자자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채권 ETF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OL ETF는 오는 27일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를 상장해 채권자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커버드콜 전략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되고 점진적인 인하가 시작될 시점에 변동성이 높아지는 구간에서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미국 장기채 ETF 대비 높은 인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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