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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유홀딩스가 투자한 소셜 카지노 '베가스토피아', 내달 3일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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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유홀딩스가 투자한 유토피아게임즈가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온라인 소셜카지노 플랫폼 '베가스토피아(Vegastopia)' 출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유홀딩스(대표 이상욱)는 유토피아게임즈(UtopiaGames)가 온라인 소셜 카지노 베가스토피아를 동남아 전역, 프랑스, 멕시코 등에 내년 1월3일 전격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유홀딩스는 유토피아게임즈에 최근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소셜 카지노 글로벌 마켓 리포트 2023’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은 2022년 68억4000만 달러에서 2023년 74억4000만, 2027년까지 101억달러로 연평균 8.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북미지역은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으로 1차 소프트 론칭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가스토피아는 블록체인 기반 입점형 소셜 카지노로 현실감을 극대화한 3D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게임이다. 다양한 모션, 블러핑 등 심리전 기능이 지원돼 재미를 더했고 다채로운 아바타 캐릭터와 화려한 그래픽이 지원돼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베가스토피아의 가장 큰 강점은 대규모 카지노 사업자는 물론 소규모 카지노 사업자와 홀덤펍 등이 게임 플랫폼 내에 입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입점 기업들은 베가스토피아에서 독자적인 포인트제를 운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광고 효과 및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온라인 비즈니스 진출을 원하는 동종 기업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최신 기술로 온라인 게임의 신뢰성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점도 기대를 모은다. 베가스토피아가 블록체인 기술로 공정한 결과 도출과 안전한 아이템 교환·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게임 유저들은 조각화된 게임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상호 분산 교환하며 상대방의 부정행위를 100% 차단할 수 있다.


앞서 유토피아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스카이피플, 하이디어, 그라비티, 위메이드, 웹젠, 네오위즈 등 유수 게임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성공시켜온 글로하우(Glohow)와 글로벌 코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수출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현지화에 집중해 세계 시장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글로벌 론칭을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 중이며 글로하우는 베가스토피아의 언어별 콘텐츠 맞춤 제작, 지역별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유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베가스토피아가 드디어 내달 3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픈을 시작한다”며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베가스토피아가 모바일 소셜 게임계에 커다란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의 유저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으로 출시를 확장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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